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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라디아서 1장 10절
제가 처음 목회자로 살아가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하면서 받은 말씀입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며,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도록 돕는 영적 지도자입니다. 즉, 목회자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도록 부름 받은 청지기입니다.
또한 목회자는 하나님의 뜻을 매일 구하는 구도자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선지적 역할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대언하기 위해서 목회자는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구도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구도자로서 목회자는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발견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구도자는 청렴하고 검소한 삶을 통해 세속에서의 삶이 목적이 아니라 여정에 불과함을,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여정의 종착지임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선교적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키기 위해 부름 받은 공동체입니다.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 공동체를 통해 복음으로 세상을 치유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 가운데 더욱 굳건히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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